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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레이저 데스에더 V2 PRO 리뷰

by Umm...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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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G304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G304는 사용하는 동안 여러 차례 고장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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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이 날 때마다 로지텍 고객센터를 통해 제품을 교환받았고, 이런 서비스에 대해서는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보증기간이 끝난 얼마 전, 또 고장이 났다.

이번에는 마우스 휠이었다.

마우스 휠을 연속해서 아래로 스크롤하면 위로 한 번씩 튀는 증상이었다.

참 골고루도 고장난다고 생각이 들었다.

보증기간이 끝나서 더이상 AS는 받지 못했다.

기왕 고장이 난 김에 이번 기회에 새 마우스를 사기로 했다.

G304 사용 경험이 너무 안 좋았기 때문에 재구매 대신 다른 제품을 찾아보기로 했다.

 


요구 스펙

 

 

- 10만원 이하의 제품
- 무선 마우스
- RGB 탑재 무관
- 보증기간 2년 이상

일단 위 조건들로 검색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게이밍 라인으로 나오는 제품을 찾게 된다. 게이밍 제품들은 대부분 기본 보증 기간이 2년 이상으로 넉넉한 애프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가격대는 비교적 높지만 그만큼 사무용으로 나오는 제품보다 성능이 좋다. 그래서인지 게임을 하지 않아도 게이밍 제품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버티컬 마우스도 고려했다. 로지텍의 버티컬 마우스들을 보았는데 다 보증기간이 1년으로 짧았다. 8~9만원대 제품이 1년이라니 납득이 안 됐다. 게다가 나는 로지텍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 터라 당분간은 로지텍은 피하고 싶었다.

그 결과, 선택은 데스에더 V2 PRO 무선 마우스였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데스에더 V2 PRO 무선 마우스 선택 이유

- 유명한 RAZER 제품
- 무선 마우스
- RGB 조명 기능이 있지만 과하지 않고 ON/OFF 기능이 있어서 끌 수 있음
- 대상혁 페이커 선수가 실제 사용하는 제품
- G304보다 더 가벼운 무게
- 보증기간 2년
- 내장 배터리 충전
- 더 상위제품인 V3에 비해 저렴한 가격

위 같은 이유들로 데스에더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가격비교를 꼼꼼히 하고 무신사에서 6만 초반 가격대로 구매했다.

 

단점

2.4Hz 간섭

2.4Hz을 사용하는 레노버 트랙포인트 무선 키보드와 간섭을 일으켰다.

G304를 사용할 때는 키보드 수신기 옆 USB 포트에 꽂아도 문제가 없었는데 데스에더로 바꾼 후부터로는 키보드와 간섭을 일으키면서 입력이 끊기는 증상이 일어났다.

데스크탑 본체 전면에 있는 포트로 옮겨서 해결했다.



충전 포트


C타입이 아니라 5pin타입이라서 제품에 동봉된 5pin 케이블로 충전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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